못 그리더라도 간단하게 종이에 스케치를 그리고 간단한 메모를 남기며 구도를 잡는다. 이렇게 함으로서 프롬프트를 작성할 때, 근경 (인물의 인종, 표정, 옷, 자세) 부터 원경 (배경, 시간대, 날씨 등) 을 묘사할 때 보다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서술이 가능하다. 계속해서 세부적인 내용을, 머릿속에 떠오른 그 풍경을 질문해 들어간다.
<aside> 🤩 단, 창의적인 그림을 원할 때에는, 세부적으로 묘사하기보다 간단한 키워드 (~phobia, style of ~, inspirated by ~, Nightmare, Nostalgia, Backroom, Random, Mysterious 등등) 을 넣어 다양한 사진을 뽑고, 그중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 나온다면 이를 바탕으로 역프롬프팅을 해서 스타일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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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스타일을 정하자.
실사적인 스타일인가? Photography, Cinematic still, Cinematic cut?
어떤 사진가의 사진인가? 어느 년도에 찍힌 사진인가?
그렇다면 시야는? Aerial View, Birds eye view? 아니면, Worms eye, Low angle view?
렌즈의 종류는? 셔터 스피드는? 화이트밸런스는?
시간대는? 골든아워? 블루아워? Midday?
빛은 직광인가, 역광인가?
그림인가? 그렇다면 수채화? 아크릴화?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스타일?
누군가의 스타일인가? 누구의 스타일을 어떤 비율로 혼합할 것인가?
일반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이라면 사용된 펜의 종류는 굵은가, 얇은가? 불규칙적인가?
사용된 도구는 넓은 브러쉬인가? 얇은 연필인가?
종이의 질감은 어떤가? 고대 동굴의 벽화처럼 투박한가? 한지인가? 빳빳한 종이인가?